꼬마 사진가展

꼬마 사진가 展
2019.12.13 ~ 2020.02.08

- 전시 소개 -

디지털 세상에서 사진놀이! 문화의 기록....

경남의 작은 어촌마을 삼천포에서 YWCA어린이들의 만남으로 이어진 인연으로 사진 교육 및 전시를 만들어 보여 주어집니다. 사진은 기록적 특성과 매체적 특성을 이용하여 감성과 이성이 적절하게 조화된 생각의 폭을 확장 할 수 있는 사진교육을 진행하면서 이러한 프로그램 속에서 아이들의 주변 사물에 대한 다양한 관심과 미디어에 대한 흥미를 다채로운 활동을 통하여 일깨우고 미디어리터러시 (Media Literasy)의 사진읽기 관점에서 사진 활동을 스스로 찾아내면서 자신만의 형식으로 표현을 했습니다. 

이미지 없음

디지털 카메라의 사용법을 숙지가 되지 않아도 이리저리 만져보고 눌러보면서 스스로 장비의 이해를 하고 촬영을 하면서 디지털 이미지에 대한 반응과 트릭아트 및 중앙시장의 풍경은 고사리 같은 손으로 담아냅니다. 부모님의 가게 앞에서 자유롭게 놀면서 찍는 시장풍경에는 조심스럽거나 받아들이는 시장상인들 또한 스스럼없이 피사체의 대상이 되어주며 사진촬영 보다는 놀이터에서 노는 어린이들의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사진은 찍는 행위만이 아니라 대상과 같이 소통하면 공유해 나아가는 방식이라 할 수 있다.

사진으로 자아와 타아를 들여다보고 그것을 통해 스스로 사고하며 다양한 생각들을 긍정적 방향으로 확장 할 수 있으며 구도, 노출, 사용법등 이러한 메카니즘적 방향에서 아이들 스스로 보여주고 싶어하는 것에 대해서 다른 사람들이 받아들이지 못하면 아주 단순히 “다른거 해보자!” 의사소통으로 문제 없이 촬영하는 아이들의 순순함에 절로 미소를 짓게 됩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어린이들의 사진을 새로운 관점을 전시로 연계해 보았습니다.

 ○ 실시간 아카이브○